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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진기주와 케미 좋아, 없으면 우울할 정도"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03 13:31 수정 2019.05.03 14:00 조회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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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 전기주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배우 김영광이 진기주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말했다.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제작발표회에는 주연 김영광, 진기주, 김재경, 구자성과 연출을 맡은 이광영 PD가 참석해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그만큼 김영광과 진기주의 연기 호흡에 중요하다.

이에 대해 김영광은 "진기주 씨와 케미가 정말 잘 맞는다"며 "현장에서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함께 하는 분량이 많아 붙어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저 혼자 촬영하게 되면 우울해질 정도"라고 설명했다.

김영광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T&T모바일 미디어1 본부장 도민익 역을 맡았다. 어느 날 생각지 못한 사고로 안면실인증이 생기고, 유일하게 비서 정갈희의 얼굴만을 알아보며 우여곡절 로맨스를 겪게 된다.

진기주가 연기하는 정갈희는 도민익이 안면실인증으로 자신만을 알아봐 졸지에 보스의 눈이 되고, 그 와중에 보스가 자신을 파크그룹 상속녀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으로 착각하며, 한 번도 탐낸 적 없는 남의 인생을 탐내게 된다.

연출을 맡은 이광영 PD는 "현장에 김영광-진기주 씨가 있으면 계속 '엄마미소'가 난다. 그렇게 둘이 사랑스럽고 투닥투닥 거리는 게 지켜보는 것만으로 귀엽다.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도 굉장히 예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해치' 후속으로 오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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