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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황하나, 연인→공범→애증…"황 씨가 나체 사진으로 협박"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03 16:34 수정 2019.05.03 18:52 조회 6,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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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전 여자 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박유천의 친척이라고 밝힌 A씨는 "두 사람은 애증의 관계였다. 결별한 이후에 황 씨가 박유천의 나체사진을 뿌리겠다며 협박을 한 적도 있다."고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A씨는 "황 씨가 유천이가 나체로 자는 모습을 찍은 뒤 '5분 안에 나를 찾아오지 않으면 뿌리겠다.'고 협박했다. 나에게도 그 사진을 보낸 적이 있다. 결별 이후에도 협박은 계속됐다."고 말했다.

박유천과 황하나 씨는 2017년 초부터 사랑을 키우며 결혼을 약속했으나 결국 파혼했다. 2018년 2월 결별을 발표했지만 올해 초까지도 박유천과 황 씨의 만남은 이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유천은 황 씨와 올해 2~3월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중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3일 박유천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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