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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황하나 작성 의혹 '마약 투약 연예인 리스트' 존재하나

최종편집 : 2019-05-05 14:36:25

조회 : 6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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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연인인 황하나 씨가 과거 마약을 한 연예인들의 이름을 담은 리스트를 작성해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업자에게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의 '황하나와 버닝썬-VIP들의 은밀한 사생활' 편에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 씨와 클럽 버닝썬에서 암암리에 마약 유통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소문의 실체에 대해 조명했다.

황 씨는 2015년 대학생 조 모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황 씨가 계속해서 은밀하게 마약 투약을 했다는 제보가 이어졌다.

황 씨를 잘 안다는 한 관계자 A씨는 "황 씨와 박유천이 2017년 마카오를 찾아온 적이 있다. 도박도 관광 목적도 아니었다."면서 "마카오에서 마약을 공급해주는 B씨에게 황하나 씨가 어떤 리스트를 건넨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 리스트는 이른바 마약 투약을 한 연예인들의 리스트. 황 씨는 원정 성매매 알선 및 아동 성매매 혐의 등으로 수배를 받고 있던 업자 B씨에게 "이걸(리스트)로 검찰에 가서 '거래'를 해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지난 1월 수사기관에 자수해 현재 수감된 상태. 제작진이 리스트의 존재에 대해 묻기 위해 취재를 요청했지만 B씨는 취재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만 밝혔다.

또 2015년 황 씨와 여대생 조 씨의 마약 투약 당시 마약 공급책으로 등장한 DJ 오 모 씨 역시 제대로 처벌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오 씨는 가수 승리가 문을 연 몽키 뮤지엄 DJ로 근무했으며, 승리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방송 출연까지 하며 스타덤에 오른 바 있다.

황 씨와 오 씨의 오랜 인연, 오 씨와 가수 승리 및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의 인연 등이 회자되며 황 씨가 버닝썬을 둘러싼 마약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