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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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방송서 커플 안할 것" 솔직 입담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5.06 15:15 수정 2019.05.07 09:11 조회 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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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모델 한혜진이 라디오에서 연애 관련한 솔직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혜진은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모델의 세계에 대해 전했다. 한혜진은 "어렸을 때부터 키가 168cm로 큰 편이었다. 지금은 177cm다. 큰 키여서 늘 주목받았다. 어디서든 튀기 때문에 죄를 짓지 못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해외 진출은 모델 7년 차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영어권에서 온 친구들을 통해 영어 공부를 했다고 말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여자친구와 룸메이트 생활을 했었다. 2년을 같이 살았는데, 파파라치에 나오니까 신기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시원시원한 입담의 한혜진을 보며 "나랑 진짜 케미(스트리)가 잘 맞는다. 방송 커플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이제 더 이상 방송에서 커플은 안 할 것이다. 케미 커플도 하지 않겠다"라고 선을 그었다. 지난 3월 헤어진 전현무를 염두한 발언처럼 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한혜진의 솔직한 입담에 놀라 "그런 질문은 오늘은 안 할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할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일단 연애를 해야 되지 않나.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결혼을 할까 싶다. 결혼을 하게 된다면 박명수 오빠를 부르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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