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화)

스타 스타는 지금

'프듀 101' 윤서빈, 학교폭력 논란…"폭행 가해자"vs"일진은 아냐"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5.06 19:11 수정 2019.05.07 08:42 조회 3,285
기사 인쇄하기
윤서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엠넷 '프로듀스X101'에 출연 중인 JYP 연습생 윤서빈(21)이 학교폭력(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베네핏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윤서빈은 방송 직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SNS에 자신을 동창생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윤서빈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폭로는 시작됐다. 사진은 윤서빈으로 보이는 학생이 술병이 놓인 테이블에 앉아 있거나 담배는 피우는 모습이었다. 교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성년자 때일 것으로 추정된다.

윤서빈

글쓴이는 "일단 사진부터 올려야 믿어주실 것 같아서 초등학교 때와 중학교 때 사진을 올린다"는 글을 남겼다.

더불어 "윤서빈은 광주에서 지금 제 나이 또래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 왜냐하면 중학생 때부터 학폭이 일상인 일진이었다"라고 부연했다. 해당 글은 6일 현재 삭제됐지만, 사진은 순식간에 퍼졌다.

반박글도 올라왔다. 자신을 윤서빈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윤서빈은 운동부 출신이다. 이미지가 강해 보였지만 일진은 아니었고 친구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서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프로듀스 101'은 전 시즌에도 몇몇 출연자가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