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마블 페이즈4 첫 작품은 '블랙 위도우'…마동석 '이터널스'는?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5.08 14:16 수정 2019.05.08 14:34 조회 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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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마블 페이즈4의 윤곽이 드러났다.

디즈니는 7일(현지시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7월 개봉) 이후 시작될 마블 페이즈4의 개봉 스케줄을 발표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8편이 관객과 만난다.

2020년 5월 1일
2020년 11월 6일
2021년 2월 12일
2021년 5월 7일
2021년 11월 5일
2022년 2월 18일
2022년 5월 6일
2022년 7월 29일

영화의 제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개봉 시기로 몇 편 정도는 유추해볼 수 있다. 2020년 5월 1일 마블 페이즈4의 포문을 열 작품은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영화는 오는 6월 촬영에 들어간다. 현재 상영 중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결말을 생각한다면 블랙 위도우의 탄생 서사를 다룬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2021년 2월이나 2022년 2월에 개봉하는 영화는 '블랙팬서2'일 가능성이 높다. 1편과 마찬가지로 2편도 흑인 역사의 달인 2월에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역시 2021년 개봉 예정이다.

이터널스

이밖에 마블이 제작을 공표한 작품은 '이터널스', '미즈 마블', '샹치', '닥터 스트레인지2' 등이 있다. 이 중 초인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터널스'는 마동석의 출연이 논의되고 있어 국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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