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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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앞에 떳떳해요"…휘성, 에이미 사건에 결백 호소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08 15:50 수정 2019.05.08 16:45 조회 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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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에이미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휘성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에이미 사건에 대해 다 시 한번 결백을 호소했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휘성은 자신의 SNS에 "난 아버지 앞에 떳떳하다.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마음이 고장 난 이들을 축복해달라. 나는 부끄러움이 없다. 아빠처럼 내 할 일, 가족만 보고 걸어가겠다."는 글을 게시했다.

지난해 5월 휘성의 아버지를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와 각별한 사이었던 휘성은 부친상으로 큰 충격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활발한 공연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달 에이미가 과거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을 했으며, 자신의 입막음을 하기 위해서 성폭행을 하고 불법 촬영을 하려고 모의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폭로하면서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휘성은 에이미 폭로 며칠 만에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자신이 오해를 했다며 사과를 하는 에이미의 육성 녹취를 공개하며 결백을 호소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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