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28)이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한다.
손동운은 9일 오후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하게 된다. 입소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다.
손동운은 지난 3월 제364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합격까지 3차례나 불합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손동운의 입대로 하이라이트 멤버는 전원 군생활을 시작한다. 앞서 윤두준은 지난해 8월, 양요섭은 지난 2월, 이기광은 지난 4월에 각각 훈련소에 입소했다. 이 가운데 양요섭, 이기광은 의무경찰로 여기에 손동운까지 합류, 그룹 내 세 명의 멤버가 의무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소화한다. 정준영과 불법 촬영물 공유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멤버 용준형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후 지난 4월 입대했다.
입대를 앞두고 손동운은 지난달 27, 28일에 단독 콘서트를 열어 팬들을 만났다. 콘서트에서 그는 "잠깐의 이별 동안 아프지 마시고 건강 유의하시고 그동안 저는 더 새로운 영감 받고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 멋진 사람이 되어 다시 만나요"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편 이날 입대하는 손동운의 제대 예정일은 2020년 12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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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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