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지석진, 양세찬에 속아 호랑이굴에 들어갔다…김종국 보고 줄행랑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5.12 17:57 조회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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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지석진이 김종국을 보고 혼비백산했다.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세종대왕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세종대왕의 탄신일인 스승의 날을 맞아 세종대왕 수수께끼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과학, 전쟁, 한글, 만원 중 원하는 스폿으로 이동해 찬스권 획득에 나섰다.

2인 이상 도착한 스폿에서는 대결을 통해 찬스권을 획득해야 했기에 멤버들 간의 심리 싸움이 관건인 미션이었다. 이에 각 멤버들은 서로의 성향을 추측해 각각의 스폿으로 이동했다.

특히 양세찬은 김종국과의 통화를 통해 그가 '전쟁'으로 이동한다는 것을 알았고, 지석진에게 "종국이 형이 과학으로 간다고 하더라"라는 거짓 정보를 전달했다.

이에 지석진은 '전쟁' 스폿으로 이동할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그는 유재석에게 "애들이 나 있는데 오고 싶어 하더라. 종국이 있는 데는 안 가고 내가 오는 데 오려고 하더라"라며 "종국이는 전쟁으로 간다더라"라는 정보를 전달했다.

이후에도 지석진은 멤버들에게 김종국이 전쟁으로 온다고 알렸고, 이는 지석진은 거짓으로 알고 있는 진짜 정보였던 것. 이에 지석진은 "잘하면 전쟁에 혼자 있겠는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석진은 전쟁 스폿에 먼저 도착해 동태를 파악했고 이때 한 대의 차량이 도착했다. 그리고 의문의 차량에서 김종국이 하차했다. 이에 지석진은 "선생님!! 지금 빨리 제일 가까운 장소로 가주세요. 여기만 아니면 돼요"라고 외쳤다.

지석진은 "내가 유언비어를 퍼뜨렸는데 그게 유언비어가 아니었어"라며 망연자실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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