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백드래프트 훈련에 '휘청'…이승기 "방화복 입으면 괜찮을 줄 알았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5.12 18:58 수정 2019.05.13 09:23 조회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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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상승형재가 백드래프트 훈련을 마치고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화벤져스와 함께 '백드래프트 훈련'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화벤져스는 "컨테이너 내부에 점화를 할 텐데 그 온도가 1000도 가까이 된다. 그 온도와 맞서서 문을 닫아 공기를 차단한다. 어느 정도 연기만 발생하게 한 다음에 갑자기 문을 열거다. 그러면 어느 순간 빨려 들어간 공기가 점화가 되면서 터질 거다. 그때 모양이 브로콜리를 닮았다고 해서 콜리 플라워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상승형재는 화벤져스와 함께 백드래프트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마치고 상승형재는 마스크를 벗고 바깥공기를 마셨다.

옆에서 열기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상승형재는 혼이 나간채 벌겋게 익은 얼굴을 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은 "새로운 경험 했다 진짜"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는 "이 열기가 우리가 생각했던 그런 열기가 아니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화벤져스는 "실제 화재 현장에 들어가면 저 뜨거운 기운을 계속 느끼면서 화재를 진압해야 한다. 실제는 저것보다 몇 배는 더 뜨겁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방화복을 입으면 안 뜨거울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 뜨겁다"라고 말했다. 이에 화벤져스는 "여러분들이 느끼는 것 그대로 소방관들도 느끼고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양세형은 "콜리플라워가 나올 때 몸이 뒤에 있는데도 몸이 밀려났다"라며 두려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에 화벤져스는 "콜리플라워 때문에 실제 소방관들도 많이 다친다. 혹시 여러분들도 화재 현장을 목격하면 문 틈으로 공기가 들락날락하면 절대 문을 열어선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낮은 자세로 대피를 하라고 하는데 자세를 낮추지 않으면 바로 화염과 가스에 바로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뜨거운 가스는 위로 올라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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