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미우새' 신동엽, 박형식에 "키스 장인이다…도가 지나치게 잘해"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5.12 21:29 수정 2019.05.13 09:24 조회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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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신동엽이 박형식을 키스 장인이라 칭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박형식이 특별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박형식에 대해 "잘생긴 데다 귀엽기까지 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김종국 어머니는 "어린 티가 난다"라고 말했다.

29살이라는 박형식에 대해 김종국 어머니는 "29이면 정말 어리다. 이 형(김종국)은 44살이다"라며 아들을 디스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박형식은 녹화를 시작한 것을 알아채지 못하고 "시작한 거냐? 이렇게 시작하는 거냐"라고 어리바리한 모습을 보여 모 벤져스들의 애정 어린 눈빛을 한 몸에 받았다.

서장훈은 "나이는 29이지만 이래 봬도 데뷔 10년 차다"라고 말했다. 이에 토니 안 어머니는 "앞으로 대스타가 될 거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이미 스타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토니 안 어머니는 "몸가짐 조심하면 아주 대성하게 될 거다. 내가 지금 딱 봤다"라고 했고, 홍진영의 어머니도 "내가 생각해도 잘 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종국 어머니는 "이미 잘 되고 있는데 뭘 자꾸 잘 된다고 하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신동엽은 "사실 연기가 정말 어렵다. 특히 키스신 같은 건 민망하고 어색할 수 있는데 키스신이 있을 때마다 그 장면을 기가 막히게 해낸다. 키스 장인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형식은 "장인이 어딨냐"라고 민망해했고, 신동엽은 "도가 지나치게 잘하면 장인이다"라고 했고, 박수홍 어머니는 "이렇게 보니까 아주 화끈하게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형식은 "본 게 많아서 그렇다. 영화라든가 여러 가지를 봤다"라고 해명했고, 신동엽은 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러자 박형식은 "왜 그렇게 웃냐"라고 부끄러워했다.

이에 토니 안 어머니는 "그런 것도 다 자기감정에서 우러나야 하는 법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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