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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아이돌 "더럽게 못생겼다"던 강성훈, '얼굴천재' 차은우도 디스?

최종편집 : 2019-05-13 13:08:41

조회 :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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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과거 방송에 출연해 '얼굴천재'라 불리는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의 외모 비교에 보인 반응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성훈은 지난해 1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MC 박소현과의 23년 친분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박소현은 23년 전부터 강성훈의 외모는 대단했다며 "원조 얼굴천재였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다른 MC들은 현재 아이돌계 '얼굴천재'로 불리는 차은우와 비교해 최고의 '얼굴천재'를 꼽으라고 장난으로 박소현을 몰았는데, 박소현은 강성훈을 지목하며 20년 우정의 의리를 보였다.

이후 차은우의 사진이 등장하자 강성훈은 "(차은우가) 정말 잘 생겼나?"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진짜 잘생겼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성훈은 "이렇게 봤을 때는 모르겠는데"라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강성훈의 자신감 넘치는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제작진은 차은우의 팬덤을 의식한 '댓글 무서운 줄 모르는 20세기 아재'라는 자막으로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 당시에는 그냥 재미로 여겨졌던 이 장면은, 강성훈의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 논란이 불거진 지금 다시 재조명받고 있다.

앞서 12일 유튜브에는 '망언1'이라는 제목으로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과거 강성훈 팬이었던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속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미용실)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왜 그러냐"라며 "더럽게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다.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후배 아이돌에 대한 외모 평가에 목소리를 높였다. 주변의 한 팬이 "누구요?"라고 묻자 강성훈은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지어"라고 답했다.

"동방신기 이후로 잘생긴 아이돌 한 명도 없는 거 같다"는 강성훈의 말에 한 팬은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니"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인해 강성훈의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의 대상이 비투비로 해석되고 있다.

팬클럽 자금 횡령, 사기, 여자친구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그룹 젝스키스 탈퇴는 물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한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한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네티즌은 그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한심하다 진짜", "하다하다 다른 아이돌 디스라니", "자격지심이 심한 듯", "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에 언급된 비투비 팬들 사이에서는 불쾌하다는 의견이 쏟아진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