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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cm 이상, 50kg 이하"…논란의 강성훈, 팬클럽 상대 미인대회 의혹까지

최종편집 : 2019-05-13 18:46:39

조회 : 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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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또 다른 폭로글이 나왔다. 이번엔 여성 팬들을 상대로 미인대회를 진행했다는 의혹이다.

지난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디씨인사이드의 '강성훈 마이너 갤러리'에는 강성훈이 과거 팬클럽 캠프에서 이상형을 뽑는다는 콘셉트로 미인 선발대회를 진행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팬들이 의리 있다고 느낀 게 이건 아직까지 안 풀린 것 같다"며 "꾸니월드(후니월드) 전신 아이리쉬 팬클럽 시절 여름 캠프에서 미스 아이리쉬 했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스 아이리쉬란 각 지방마다, 서울은 인원수 많아 조마다, 3명씩 선발해서 무대로 올려놓고 미스코리아 대회처럼 꾸니(강성훈) 이상형을 뽑는"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또 "이 미스 아이리쉬 타이틀 단 조에게 특별점수를 주니 조에서 3명 선정하는 과정도 살벌했음"이라며 "그래서 나름 경쟁력 있는 예쁜 팬 올려 보내고 1명이 남을 때까지 강성훈 이상형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탈락시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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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 따르면, 이 이벤트에서 나온 강성훈의 이상형 조건은 키 165cm 이상, 몸무게 50kg 이하, 긴 생머리 등이었고, 이 조건에 맞지 않는 팬들은 라운드마다 탈락했다. 글쓴이는 "결국 당선된 미스 아이리시는 강성훈보다 키 크고 얼굴 예쁜 언니가 되셨음"이라며 "그 팬 분 미스 아이리쉬 된 기념으로 강성훈과 사진 찍고 악수하고 이 과정을 팬들이 다 들러리 돼서 보고 있음"이라며 "이 기획을 누가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이상했음"이라고 전했다.

강성훈이 미인대회처럼 여성 팬들의 외모를 평가하는 이벤트를 팬클럽 행사에서 진행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네티즌들은 "까도 까도 계속 나오네", "아는 게 많은 팬들이 돌아서면 더 무섭다", "자기가 뭔데 팬 외모까지 평가하냐" 등의 반응이 잇따르며 강성훈을 향한 비난의 강도가 거세지고 있다.

앞서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의 외모를 두고 "더럽게 못생겼다"라고 막말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게재돼 논란이 됐다.

이 영상에서 강성훈은 "요즘 아이돌 못생긴 것 같아. 샵(미용실)에서 보면 더럽게 못생겼다. 왜 그러냐"라며 "더럽게 못생겼다. 피부도 더럽다.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말했다. 주변의 한 팬이 "누구요?"라고 묻자 강성훈은 "누구라고 어떻게 특정 지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팬이 "저번에 봤던 비투비는요?"라고 묻자 강성훈은 "내가 걔네라고 어떻게 말을 하겠니"라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인해 강성훈의 후배 아이돌 외모 비하의 대상이 비투비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팬클럽 자금 횡령, 사기, 팬클럽 운영자와 교제하는 사이라는 의혹 등 각종 구설에 휩싸이며 그룹 젝스키스 탈퇴는 물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사진=강성훈 인스타그램, 디씨인사이드 게시글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