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엑스맨:다크 피닉스' 시리즈 대미 장식할 역대급 캐릭터는?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5.14 16:34 수정 2019.05.14 16:56 조회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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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감독 사이먼 킨버그)가 역대급 캐릭터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을 끝낼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에서는 진 그레이(소피 터너 분)를 중심으로 엑스맨 시리즈를 지탱해온 프로페서 X(제임스 맥어보이 분)와 비스트(니콜라스 홀트 분) 등의 주요 엑스맨들과 이번 시리즈에서 새롭게 합류한 제시카 차스테인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캐릭터들의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과 표정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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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주에서 구조 임무 도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겪은 후 어딘가 달라진 모습으로 귀환한 진 그레이와, 그에게 일어난 변화를 실험실에서 확인하고 있는 비스트의 표정에서 이들에게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펼쳐질 것을 짐작하게 한다.

또한 미스터리한 외계 존재로 등장하는 제시카 차스테인의 캐릭터가 진 그레이를 만나는 모습과 겁에 질린 프로페서 X를 마주하는 모습을 통해 그가 어떤 목적으로 이들에게 접근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비스트와, 프로페서 X를 중심으로 대열을 갖추고 있는 사이클롭스(타이 쉐리던 분), 스톰(알렉산드라 쉽 분), 나이트 크롤러(코디 스밋 맥피 분)의 모습은 이들에게 직면한 위기의 상황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오는 6월 5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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