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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판정

최종편집 : 2019-05-15 09:16:08

조회 :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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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악성림프종 투병 중이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허지웅은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통해 "항암 일정이 끝났다"며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이어 허지웅은 "할머니를 위해 네잎클로버를 하나씩 모아 앨범을 만들었다가 이제는 형에게 필요할 것 같다며 보내준 분의 마음을 기억하고 있다. 가장 힘들 때 제 글로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었다며 이제 자신이 도움을 주고 싶다던 분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허지웅은 "이런 격려와 응원을 받아도 될 만큼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 같다"며 "병실에 누워있는 내내 그것이 가장 창피했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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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판정을 받은 허지웅은 "당장은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서,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 고맙다"라고 밝혔다.

글과 함께 SNS에 올린 사진에는 짧은 머리의 허지웅이 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 중인 뒷모습이 담겨있다. 다부진 체격의 건강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SNS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직접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허지웅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