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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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걸스데이 해체 아니다, 언제든 모일 수 있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15 15:16 수정 2019.05.15 15:29 조회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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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로 돌아온 방민아가 "걸스데이는 해체한 게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방민아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걸스데이 해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민아를 비롯해 혜리, 소진, 유라 등 걸스데이 네 명의 멤버는 최근 전 소속사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후 각자 다른 소속사로 이적,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 이에 걸스데이는 사실상 해체한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이날 방민아는 '걸스데이 해체'라는 표현에 대해 "걸스데이는 해체를 한 게 아니다. 저희는 언제든지 모일 수 있다"라고 확실하게 밝혔다.

이어 "'절대그이'가 시청자에게 공개되는 지금의 제 마음이 그전과 다른 것은, 걸스데이로 활동을 하고 안 하고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 제가 어떻게 성장해나가야 할 지에 따른 고민 때문에 드는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절대그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0.9.(여진구),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까칠한 듯 여린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절대그이'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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