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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종현 "'세젤예'와 동시방송? 걱정NO, 캐릭터 차이 확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15 16:25 수정 2019.05.15 16:40 조회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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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홍종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절대그이' 홍종현이 동시기에 두 작품에 출연하는 심경을 전했다.

홍종현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시기에 두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날 첫 방송을 시작하는 '절대그이' 외에, 현재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절대그이'가 지난해 촬영을 완료한 사전제작 드라마라, 홍종현의 두 드라마 출연이 가능하다.

이날 홍종현은 "제가 지금 타 방송사 주말드라마에 나오고 있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같은 시기에 두 작품이 방송하게 됐다"면서도 "하지만 '절대그이'의 마왕준과 지금 주말드라마의 역할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두 작품 출연을 걱정하지 않았다.

'절대그이'는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0.9.(여진구), 사랑의 상처로 강철 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엄다다(방민아), 그리고 사랑을 놓치고 속앓이를 하는 까칠한 듯 여린 톱스타 마왕준(홍종현)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다. 홍종현은 이 작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이지만, 전 여친 다다 생각을 떨칠 수 없는 여린 마왕준 역으로 활약한다.

홍종현은 "두 작품 캐릭터들이 외적인 것도, 캐릭터의 성향도 크게 다르다. 그래서 카메라에 담긴 느낌도 다를 것"이라며 "시청자도 저의 다른 모습이 생각 안 나고 오로지 이 캐릭터(마왕준)로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절대그이'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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