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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대학축제서 아찔한 노출 사고…'패왕색'다운 쿨한 대처

최종편집 : 2019-05-17 17:04:10

조회 : 2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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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 무대에서 가슴 부위가 노출되는 아찔한 상황 속에서도 프로답게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현아는 지난 16일 밤 대구 계명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 이날 현아는 흰색 트레이닝복 바지에 연두빛 네온 칼라의 브라탑을 입고 등장,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아는 '베베(BABE)', '립앤힙(Lip & Hip)', '빨개요', '잘나가서 그래', '버블팝!(Bubble Pop!)', '어때?'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면서 '패왕색'이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섹시함을 드러냈다.

사고는 현아가 '어때?'를 부를 때 일어났다. 현아가 입은 브라탑은 가슴 부위를 리본으로 묶은 디자인의 의상이었는데, 공연 도중 현아의 격렬한 댄스 때문에 서서히 리본이 풀리기 시작했다. 급기야 노래 후반부에는 리본이 모두 풀렸고, 다행히 옷이 벗겨지지는 않았으나 현아의 팔이 스치면서 옷이 들리는 바람에 찰나의 순간 상체 일부가 과하게 노출됐다.

수많은 관객이 자신을 바라보는데 벌어진 아찔한 상황. 현아는 당황하지 않고 프로답게 사태를 수습했다. 노래 중간이기 때문에 한 손으로 옷을 잡은 채 마저 공연을 이어갔고, 조명이 어두워지는 순간에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어때?'가 끝나자 현아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밝게 웃으면서 관객에게 "안녕"이라고 인사를 건넸다.

현아는 이후에도 쿨한 반응을 이어갔다. 해당 축제에 참가해 자신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찍은 영상들을 SNS에 올리며, 공연에 열정적으로 임했던 자신의 모습을 추억으로 기록했다.

이에 팬들은 "당당한 모습이 더 멋있다", "프로다운 대처였다", "이날 공연은 최고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현아에게 박수를 보냈다.

[사진=SNS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