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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갓세븐 "잘 될 때 더 불안…겸손함 잃지 않을게요"

최종편집 : 2019-05-20 14:06:37

조회 :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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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데뷔 6년 차 그룹 갓세븐이 '빛과 어둠'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새 미니앨범 'SPINNING TOP'(스피닝 탑)을 발매하는 갓세븐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함께 할 때 불안함이 커지는 것처럼, 갓세븐이 느끼는 고마움과 행복, 그 이면의 불안함을 앨범에 담았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서울 성수도 모처에서 취재진과 만난 갓세븐은 새 앨범 타이틀곡 'ECLIPSE'(이클립스)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의 작사와 리더 JB가 작사, 작곡한 참여한 이 곡은 갓세븐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JB는 "뱅글뱅글 돌아가는 팽이가 마치 내 모습처럼 느껴졌다."며 아슬아슬하지만 균형을 잡으며 회전하는 팽이에 자신들의 모습을 투영시켜 설명했다.

갓세븐은 지난해 전 세계 17개 도시, 21회 공연의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마치며 전 세계 팬들을 끌어모았다. 올해 갓세븐은 전 해외 공연을 아레나 투어로 기획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 높아진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뱀뱀은 "누군가를 잘 만나고 있을 때 더 마음이 불안해지지 않나. '이걸 어떻게 더 잘 유지할 수 있을지', '이게(인기)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마음이 들었고 회의를 통해 이번 앨범 콘셉트로 잡았다."고 말했다.

영재 역시 "팽이가 잘 돌아가려면 작은 '삐끗함'이 생기면 안 되지 않나. 우리에게는 늘 그런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무대 위 화려한 '빛'을 위해서 무대 아래 '어둠'을 이기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한 JB는 멤버들의 든든한 팀워크가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제이비는 "말하지 않아도 멤버들끼리 교감이 된다. 한 가지 멤버들끼리 '기운 빠지는 얘기는 하지 말자'는 룰이 있다. '망했다', '힘들다' 등 쉽게 나올만한 얘기를 서로 조심한다. 서로 믿고 맡겨주고, 혹시 필요하다면 조용히 불러서 '이건 우리 좀 고쳐볼까'라고 솔직하게 얘기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영재는 "어제도 연습을 마치고 7명이서 회의를 한번 했다. 우리가 잘해가고 있지만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얘기를 나눴다. 우리끼리 한 말이 '겸손함을 잃지 말자'는 것이었다. 박진영 형도 우리에게 항상 '갓세븐은 겸손하다'고 해주시는데 그게 우리의 초심인 것 같다.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겸손한 만큼을 잃지 말자'는 게 우리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