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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구자성 "모델 선배 김영광, 남자가 봐도 멋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21 11:17 수정 2019.05.21 11:26 조회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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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배우 구자성이 '모델 선배' 김영광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기대주 역할로 활약 중인 구자성은 매거진 하퍼스 바자 6월호와 함께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폴라로이드 화보'를 선보였다. 구자성은 모델 출신다운 188cm의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비비드 컬러에 포인트를 준 캐주얼 옷차림을 멋스럽게 소화했다.

구자성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자성은 '모델 출신 배우' 선배인 김영광과의 작업 소감에 대해 "모델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분이 아닌가. 모델 활동을 하는 동안 '디올 쇼에 서자'는 목표가 있었는데 김영광 선배님은 그걸 이룬 분이다. 남자가 봐도 멋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민익(김영광 분)과 기대주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설정이다.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챙겨주셔서 촬영할 때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기대주와 전작 '미스티'의 고혜란(김남주 분) 옆 훈남 후배 곽기석 캐릭터의 공통점에 대해 구자성은 "의리가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아무리 남들이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해도 자기 사람이면 끝까지 지킨다. 약간 의심스러운 캐릭터라는 점이 비슷하다. '미스티'에서도 처음에 범인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 있었지 않나. 미스터리한 면이 기대주라는 캐릭터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다"면서 "과연 기대주가 착한 사람일지 나쁜 사람일지 주목해서 봐달라"고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구자성

구자성이 출연 중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하퍼스 바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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