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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출발이 좋다…드라마 화제성 전체 2위 안착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21 14:07 수정 2019.05.21 14:32 조회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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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가 방영 첫 주에 드라마 화제성 2위에 오르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일 발표한 5월 3주 차 TV화제성 드라마부문에서 '절대그이'는 점유율 9.77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방민아가 3위, 여진구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tvN '그녀의 사생활', 3위는 OCN '보이스 3', 4위는 SBS '녹두꽃', 5위는 tvN '어비스'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닥터 프리즈너',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 KBS2 '왼손잡이 아내',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뒤를 이었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절대그이'에서는 휴머노이드인 제로나인(여진구 분)과 특수분장사인 엄다다(방민아 분), 그리고 톱스타 마왕준(홍종현 분)을 둘러싼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졌다. 다다의 입맞춤으로 깨어난 연인용 로봇 제로나인은 다다를 "여자친구"라고 부르며 쫓아다녔고, 이로 인해 펼쳐진 기상천외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대그이'는 첫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19일 재방송 때는 다른 방송사를 대표하는 작품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여기에 이번 화제성지수 조사에서 2위까지 오르며, '절대그이'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을 입증했다.

한 관계자는 "'절대그이'가 방송되고 난 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처럼 화제성 지수에서도 단숨에 2위를 기록했다"라며 "이제 제로나인과 다다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되면 더욱 스토리에 빠져들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절대그이'는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 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제로나인이 펼치는 후끈후끈 말랑말랑 달콤 짜릿 로맨스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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