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캡틴 코리아 옥택연 '영주권 포기+세 번의 수술'…현역 만기 제대 '응원 봇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5.21 22:06 조회 371
기사 인쇄하기
한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캡틴 코리아가 돌아왔다.

21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제복 핏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옥택연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택연의 전역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옥택연이 현역 만기 제대를 한 것.

그는 현장에 모인 팬들을 향해 허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옥택연은 팬들과 취재진들을 향해 각 잡힌 경례를 하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옥택연은 군 복무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두 번의 허리 디스크 수술과 철심 제거 수술까지 감행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옥택연은 "대한민국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입장으로 어떻게 하면 보답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 이런 결정을 하게 됐다"라고 이러한 노력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군 복무 중 조교로 생활하며 군 홍보를 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는 모범 병사 초청까지 받으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던 옥택연. 게다가 휴가 중에도 보여준 그의 군복 사랑에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에 옥택연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별명인데 별명에 걸맞게 더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벌크업 당시 사진이 찍혔는데 그 사진을 보고 그렇게 말해주신 것 같다"라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옥택연은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좋은 작품으로 곧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