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골목식당' 백종원, 꼬치집에 솔루션 "수제와 기성품 양념 차이 없어…감당될 지 고민"

작성 2019.05.22 23:23 조회 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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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백종원이 수제 닭꼬치의 평을 내렸다.

22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여수 꿈뜨락몰의 꼬치집에 들러 시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여수의 꿈뜨락몰로 솔루션을 떠난 백종원이 꼬치집에 들러 꼬치 시식을 시작했다. 백종원은 기성품과 수제 꼬치 두 가지를 모두 맛보기로 했다.

먼저 꼬치의 외관을 보던 백종원은 "토치를 왜 했지? 할 필요가 없는데"라며 의아해 했다.

이어 시식을 한 백종원은 "일반 트럭에서 파는 꼬치에 비해 불 맛이 살아 있어 더 좋긴 한데 기성품과 수제 꼬치 양념은 거의 차이가 안 난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결국 꼬치집 사장님을 내려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소금구이는 맛 차이가 좀 나긴 하는데 양념은 맛이 강해지면서 거의 차이가 없다"며 "사장님도 먹어보라"고 전했다.

또한 백종원은 수제 닭꼬치에 대해 "지금 사장님한테 필요한 건 지속성인데 과연 이게 상품성이 있나 고민이 된다. 감당이 될 수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꼬치집은 "수제 닭꼬치는 제가 해보고 싶다. 수제로 푸드트럭을 제가 2년 동안 했었다"며 욕심을 보였다.

결국 백종원은 "그럼 하루 수제로 장사를 해보자.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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