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마동석, 결별설 잠재운 결혼 언급…여전한 '예정화 바라기'

김지혜 기자 작성 2019.05.24 10:12 수정 2019.05.24 10:16 조회 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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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예정화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마동석이 예정화와의 결혼 계획을 밝히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칸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들과 만난 마동석은 "장가는 언제 가냐"는 질문에 "내년에 갈 것이다. 원래 올해 가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안 됐다"라고 답했다.

마동석은 2017년부터 피트니스 코치 출신인 연예인 예정화와 공개 열애 중이다. 그러나 그간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는 말을 아껴왔다.

지난해 영화 '성난 황소' 인터뷰 당시만 해도 예정화와 관련된 질문에 "잘 만나고 있다" 정도의 단답형 대답만을 내놓았다. 때문에 "헤어진 것 아니냐"는 말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서로를 향한 애정은 굳건했다. 마동석의 한 측근은 "예정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오래 연애했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악인전

이날 마동석의 핸드폰 배경 화면 역시 예정화의 사진으로 장식돼있었다는 후문이다.

마동석의 결혼 계획 언급에 소속사 측은 "내년이라도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내용으로 구체적인 결혼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었다"면서 "마동석 씨는 예정화 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동석은 주연작 '악인전'으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현지 상영을 마쳤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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