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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故 장자연 소속사 대표의 허위증언 혐의 수사 착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24 11:06 수정 2019.05.24 13:35 조회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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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검찰이 故 장자연 소속사 대표의 위증 혐의에 대해 수사 착수한다.

대검찰청은 지난 23일 연예기획사 대표 김종승 씨가 故 장자연 씨 사건 관련 재판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앞서 과거사위는 김 씨가 지난 2012년 11월 열린 이종걸 의원의 명예훼손 재판에 출석해 위증한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해달라고 검찰에 권고했다.

김 씨는 당시 법정에서 2007년 10월 장 씨와 함께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주재한 식사를 함께했는데, 장 씨가 숨진 뒤에 방 사장이 누군지 알았다는 등 허위증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수사팀을 배당해 과거사위가 제출한 진상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김 씨를 상대로 관련 의혹을 확인할 방침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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