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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배가본드"…이승기, 수지·신성록 등과 촬영 종료 인증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24 15:31 수정 2019.05.24 15:51 조회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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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승기가 오는 9월 방송될 SBS 드라마 '배가본드'의 촬영 종료를 알렸다.

이승기는 24일 자신의 SNS에 "2019년 다가올 '배가본드'. 드디어 모든 촬영 종료"라며 "모두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2019년 9월은 배.가.본.드!"라는 글과 함께 출연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차량 안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배수지, 신성록, 장혁진, 신승환 등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섯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오랜 시간 함께 드라마를 촬영하며 돈독해진 이들의 팀워크를 엿보게 한다.

이승기는 이어 다수의 촬영장 사진을 SNS에 올리며 '배가본드'의 마지막 촬영을 기념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 당시 찍은 촬영장 모습, 유인식 감독, 이길복 촬영감독, 배수지와 함께 한 모습 등이 담겼다.

배가본드 이승기

이승기는 사진과 함께 글을 통해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1년의 시간 동안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made in korea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목표 하나로 웃으면서 최선을 다해준 모든 배가본드 스탭들. 액션이라는 장르, 스태프들의 철저한 준비로 사고 없이 힘들고 위험한 장면들을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와 덕을 모두 갖춘 최고의 감독 유인식 감독님,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가장 스펙터클한 앵글을 잡아준 이길복 촬영감독님. 완벽한 고해리를 만들어준 배수지 배우님,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대본을 주신 장영철&정경순 작가님! 그리고 드라마 배가본드를 위해 열정을 던져준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후배 배우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승기는 "우리의 마음과 열정이 드라마를 보는 모든 관객에게 전해지기를"이라며 "2019년 9월. comming soon #배가본드#vagabond"라고 예고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사전제작 드라마로, 오는 9월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이승기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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