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녹두꽃' 한예리, 조정석에 돌직구 질문 "나한테 왜 잘해주냐"

작성 2019.05.24 22:26 수정 2019.05.24 23:07 조회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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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한예리가 조정석에게 호의의 이유를 물었다.

24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극본 정현민, 연출 신경수 김승호) 17-18회에서는 송자인(한예리 분)과 백이강(조정석 분)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방이 된 백이헌(윤시윤 분)은 황석주(최원영 분)와 함께 전장에 나가게 되었다. 이 소식을 들은 황명심(박규영 분)은 "제발 오라버니를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이헌은 "용서하기엔 그를 너무 존경했다"고 말하고 뒤돌아섰다.

그때 전주에 있던 창의군은 충청도로 올라가기로 결정했다. 백이강은 송자인을 찾아갔다. 하지만 송자인은 불을 끄고 그를 받지 않았다. 결국 이강은 "아무 일도 없을테니 걱정 말아"라고 말했다.

다음날 백이강을 만난 송자인은 여각을 바라보며 "누가 뭐라 해도 나한테 참 선한 사람들이었다"고 전했다. 백이강 역시 "본래 나쁜 사람이 어디있겠냐. 시절이 원수인 거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동전 던지기 내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백이강은 송자인에게 그네를 밀어주며 대화를 나눴다.

송자인은 "백이강. 나한테 왜 이러는 건데? 왜 잘해주냐"고 물었다. 그때 경군이 포탄을 퍼붓기 시작했고 이강은 급히 송자인을 데리고 몸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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