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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NS에 연이어 힘든 심경 '팬들 응원 봇물'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26 10:20 수정 2019.05.26 16:26 조회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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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구하라가 연이어 힘든 심경을 드러내는 글을 SNS에 올리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가 담긴 글을 남겼다. 안부를 묻는 글로 보이기도 했지만, 일부 팬들은 구하라가 주위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것이 아니냐며 구하라의 신변을 걱정하기도 했다.

이 글이 팬들의 걱정을 부르자, 구하라는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후 구하라는 SNS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구하라가 SNS에 힘든 심경을 내비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최근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한마디의 말로 사람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다" 등의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또 "쓰레기는 쓰레기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팬들은 최근 일본 활동을 시작으로 연예활동에 기지개를 펴고 있는 구하라에게 "힘내라"며 응원하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 모 씨와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당시 최 씨가 구하라의 사생활을 담은 영상을 언론사에 제보해 연예인 인생을 끝나게 하겠다는 등 협박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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