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이광수, '무속인' 유재석X'중2 소녀' 김종국에 "둘이 있으면 신고 당한다"…역대급 분장쇼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5.26 17:51 조회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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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런닝맨 멤버들이 역대급 분장쇼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족끼리 왜 이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R 씨 집안 가계도 정리를 위해 각각 스티커를 붙여 직업과 서열을 결정했다.

이에 김종국은 중2의 막내 손녀를 맡게 되어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리고 각각 자신이 맡은 역할에 맡는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건장한 중2 김종국의 등장에 하하는 "너무 무섭다. 이 정도로 무서울 줄은 몰랐다"라고 놀랐다. 그러자 김종국은 변호사인 둘째 큰 오빠 역할의 양세찬을 향해 "우리 오빠 상조회사 들어갔어?"라고 저격했다.

이어 톱 걸그룹 역할의 지석진, 무속인 역할의 유재석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보며 "옷을 좀 어울리는 걸 줘야 될 거 아니냐. 이게 무슨 걸그룹이냐"라며 "세상에 이런 일이에 등장할 법한 비주얼이다"라고 했다. 그러자 하하는 "아, 그래 기억나. 여장하는 할아버지"라고 거들었다.

가로수길까지 와서 역대급 분장을 하고 이동해야 하는 멤버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그래도 어디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이라도 해야 되지 않냐"라고 했고, 이광수는 "재석이 형이랑 형이랑 둘이 카페에 앉아있으면 잡혀 간다"라고 디스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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