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팬미팅의 커플 공연을 장식할 주인공이 결정됐다.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커플 공연 면제권을 건 '가족끼리 왜 이래'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런닝맨 팬미팅의 커플 공연을 피하기 위해 가짜 가족의 정체를 찾아 나섰다.
최애 손주 이광수와 함께 숨어있는 가짜 가족 3인을 찾아내면 진짜 손주팀의 승리를 거둬 커플 공연에서 면제되는 것. 이에 가짜 가족 2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이광수는 자신이 최애 손주라는 것을 숨긴 채 진짜 손주팀의 승리를 이끌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가짜 가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유재석과 하하는 각각 임수향과 이상엽이 가짜 가족이라는 것을 알고 이름표를 제거해 아웃시켰다.
이제 가짜 손주 1인만이 남은 상황. 모든 손주들의 정체가 드러났고 하하와 전소민만이 남은 상황. 이에 멤버들은 두 사람을 놓고 누가 가짜인지 결정하지 못하고 레이스를 끝내고 말았다.
마지막 최종 결정을 두고 하하와 전소민은 각각 자신이 진짜 손주라고 주장했다. 하하는 "난 광수와 종국이 형과 모든 힌트를 공유했다. 정말 처음부터 계속 도왔다"라고 결백을 주장했다. 또한 전소민은 "내가 오늘 이렇게 조용한 건 가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가짜라면 말이 많아졌을 거다"라고 했다.
멤버들은 끝까지 선택을 망설였고 거듭된 고민 끝에 하하를 가짜 손주로 뽑았다. 그리고 하하가 가짜 손주라는 것이 밝혀지며 진짜 손주팀이 승리를 거뒀다.
이에 하하는 커플 공연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 중 제비뽑기를 통해 하하의 파트너를 선정했다. 그 결과 유재석이 꽝손임을 인증하며 하하의 커플 공연 파트너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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