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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집사부일체' 정두홍, "나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상승형재와 '디지털 콘티' 제작

최종편집 : 2019-05-27 10:00:24

조회 :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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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정두홍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SBS 에서는 정두홍 사부와 디지털 콘티 촬영에 도전하는 상승형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상승형재는 정두홍 사부의 가르침을 받아 카 스턴트에 도전했다. 이에 이승기는 차량을 운전하고 양세형은 차량에 매달린 채 액션 장면에 몰두했다.

앞서 '디셀레나'에 도전할 때는 두려움에 한 발 내딛는 것도 두려워하던 양세형은 차에 매달려 적극적으로 연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를 받쳐주는 이승기는 능숙한 운전 솜씨를 뽐냈다.

양세형에 이어 육성재도 카 스턴트에 도전했다. 정두홍은 여자 친구를 구출하려고 차에 뛰어든 상황을 설정에 연기에 더 몰입할 수 있게 도왔다.

그리고 차량에 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는 이상윤과 양세형은 이승기와 함께 악당 역할을 자처하며 뒷좌석에 올라탔다. 카 스턴트가 시작되자 육성재는 연기에 몰입했다. 그는 "차 세워! 세우라고 이승기야!"라며 이승기의 이름을 불러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은 정두홍 사부가 직접 개발한 액션 디지털 콘티 촬영에 도전했다. 정두홍은 독특한 방법으로 차량 충돌신을 연출했다. 직접 차가 달려서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부딪힌 장면에서 시작해 역재생을 하는 방법으로 촬영을 했다.

이에 정두홍은 "과거에는 충돌부터 직접 연기를 했었다. 그러면 배우나 스턴트맨들이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컸다"라며 "난 일을 하면서 많은 동료들도 잃었고 현재에도 위험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촬영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후반 작업에서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 충돌씬에 이어진 장면은 단 한 줄의 격투신. 정두홍은 단 한 줄의 격투신을 위해 배우들끼리 여러 번 합을 맞추게 했다. 그 결과 배우들은 안전하게 모든 동작과 동선을 한 번에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수 차례의 촬영으로 액션 디지털 콘티 촬영이 모두 완성됐다. 이에 양세형은 "지문은 두 줄 뿐인데 이 두 줄을 몇 페이지가 넘도록 상황을 만드는 게 대단한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이상윤은 "NG가 날 때마다 다시 맞아야 하고 다시 찍어야 하는데 그게 정말 대단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두홍은 "배우들이 더 멋있게 나오게 하기 위해 우리는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업어치기 당하고 나가떨어지고를 당연하게 해야 한다. 그게 우리의 역할이다. 배우가 가장 빛나야 씬 자체가 사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턴트맨이 아무리 노력해도 배우가 잘 소화해주지 않으면 어떤 효과도 없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정두홍은 "어쨌든 앞으로의 정두홍의 싸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방송 말미 실제로 정두홍 사부의 디지털 콘티를 반영한 드라마의 액션신과 디지털 콘티 완성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