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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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주년' 세븐틴, 주거 빈곤 아동들에게 '집다운 집' 기부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27 10:53 수정 2019.05.27 11:08 조회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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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지난 26일 데뷔 4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이 팬클럽(캐럿)의 이름으로 주거 빈곤 아동들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

세븐틴은 데뷔 일을 맞아 "미니 6집 타이틀곡인 'Home'의 가사처럼 모든 아이들이 따뜻하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게 주거 환경이 개선되길 소망한다"고 밝히며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로 완성한 현판과 함께 멤버 전원이 직접 후원금을 모아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에 기부했다.

'집다운 집'이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안전과 건강을 위협받으며 살고 있는 아동들의 주거권 보장한다는 의미로 초록우산어린이 재단이 실시한 캠페인으로, 쪽방, 컨테이너, 고시원 및 최저주거기준 미달 주택에 살고 있는 전국 94만 4천여명(인구주택총조사, 2015)의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한 활동이다.

세븐틴이 팬클럽 캐럿의 이름으로 기부한 금액은 주거빈곤 상태에 놓인 13명의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집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월세 및 공공임대주택의 보증금, 주거안정비 등의 형태로 지원될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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