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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의 중학생 시절 랩 실력은?…'영재발굴단'서 최초 공개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29 10:16 수정 2019.05.29 11:45 조회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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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영재발굴단'이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의 남달랐던 학창 시절을 들여다본다.

29일 방송될 '영재발굴단'의 '천재발견연구소' 코너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어릴 적, '소년 김남준'을 탐구한다.

지난 4월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컴백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뮤직어워드' 톱소셜아티스트상과 톱듀오그룹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고 현재는 월드 투어를 하며 매진 신화를 기록 중이다. 전설의 밴드 퀸이 공연했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의 9만 여석 또한 매진시켰다.

이렇게 매일매일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는 기록의 사나이들 BTS. 그 중심엔 팀을 이끄는 리더 RM이 있다.

RM의 본명은 김남준, 그의 어린 시절 꿈은 시인이었다. 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 무렵, 에픽하이의 'fly'를 듣고 음악이라는 또 다른 꿈이 생겼다고 한다. 그렇게 하고 싶은 것도 꿈도 많던 소년 김남준은 공부도 우수했다. 아이큐 148, 중학생 때 독학으로 치른 토익 점수는 무려 850점. 전국 상위 1.3%의 그야말로 '뇌섹남'이다. 하지만 BTS 멤버들 모두가 인정하는 '허당'이고, 팬들 사이에서도 '파괴몬'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조심성(?) 없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데뷔 전 RM의 음악적 능력은 어땠을까. 중학생 시절 한 랩 오디션에서 RM을 보고 한눈에 반해 현재 소속사인 빅히트에 연결해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래퍼 슬리피다. 슬리피는 중학생 시절의 RM은 랩을 하는 남다른 스킬은 물론, 가사 쓰는 실력까지 일품이었다고 말한다. 슬리피가 오랜 시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것이 있었는데, 소년 김남준의 중학생 시절 랩 작품이다. RM의 중학교 시절의 랩이 '영재발굴단'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시인을 꿈꾸고 음악을 사랑했던 소년이 전 세계를 열광케 하는 그룹을 이끄는 리더가 되기까지, RM에게 있던 남다른 비밀이 담길 '영재발굴단'은 2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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