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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시우민 이어 7월 군 입대 "조용히 들어가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30 11:18 수정 2019.05.30 11:37 조회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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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엑소 디오(도경수)가 오는 7월 1일 군입대한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는 "디오가 육군에 지원, 금일 입대일을 7월 1일로 통지받아, 현역으로 성실히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오는 1993년생으로 올해 26세다. 7월 군입대는 디오가 "되도록 빨리 군 복무를 이행하고 싶다."는 의지가 반영된 선택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지난 5월 7일 시우민의 입대로 엑소 멤버들의 군 복무가 시작된 만큼, 국방의 의무를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멤버 및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입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오는 별도의 군입대 행사 없이 비공개 입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오 측은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고 있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디오는 명실상부 K-POP 최고 그룹 '엑소' 활동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백일의 낭군님', 영화 '스윙키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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