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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묵묵히 기부행보…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됐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5.31 13:41 수정 2019.05.31 14:23 조회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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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돼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이란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김연아, 영화배우 안성기, 디자이너 故 앙드레김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이 모임에 회원으로 있다.

진은 그간 묵묵히 기부를 실천, 유니세프 누적 기부금 1억 원을 넘기며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5월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온 진은 그동안 주변에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다가 '선한 영향력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뜻에 동감해 아너스클럽 가입 소식을 공개하기로 했다.

방탄소년단 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희망적인 메시지로 전 세계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 진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부가 많은 젊은이들의 참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11월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러브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러브마이셀프는 전 세계 아동과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유니세프 엔드바이올런스(#ENDviolence) 캠페인을 후원하며 기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캠페인이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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