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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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할 것 같아"…'미우새' 홍선영, 6천명 관객 앞 노래 도전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02 12:05 수정 2019.06.02 16:16 조회 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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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운우리새끼'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6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다.

2일 방송될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홍선영-홍진영 자매는 지방 행사 스케줄을 함께 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행사의 여왕' 홍진영은 아침 7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꽉 찬 행사 스케줄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모습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선영은 바쁜 하루를 보내며 고생하는 동생 홍진영을 위해 이번 지방 행사 스케줄을 함께 따라나섰다.

"바쁠 땐 하루 7~8개의 행사를 다닌다"는 홍진영이 관객 앞에만 서면 무대를 휘어잡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자 홍선영은 뿌듯함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홍진영과 홍선영, 두 딸이 시간에 쫓겨 차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에 홍진영의 어머니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날 홍진영만큼이나 바쁘게 노래 연습을 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 홍진영을 따라 행사에 간 홍선영이 깜짝 무대에 서게 된 것. 무대에 오르기 전, "토할 것 같다"라며 극도의 긴장감을 표출하던 홍선영은 6천여 명의 관객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24시간이 모자란 행사 여신 홍진영과 홍선영의 행사 정복기는 2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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