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런닝맨' 지석진, 이광수에 쌈싸대기(?)…리아킴과 팬미팅 단체댄스 연습 시작

작성 2019.06.02 18:29 수정 2019.06.03 08:51 조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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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지석진이 이광수에게 쌈 싸대기(?)를 날렸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구 팬미팅의 티셔츠 굿즈 디자인 미션비를 획득하기 위해 '부담거래 레이스'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2명이 한 팀이 된 멤버들은 미션을 위해 이동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여기서 보니 얼굴이 정말 작다"고 칭찬했다.

송지효는 "오빠도 광수보다 얼굴이 작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내 얼굴 크기는 아이돌 사이즈다. 아이돌상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종국은 "저 형은 곧 죽을 상이다"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미션은 퀴즈를 맞혀 트램펄린 밑에 있는 팀원을 구하는 것이었다. 100초 안에 퀴즈의 답을 말하지 못하면 물풍선을 맞아야 했다.

한 팀이 된 김종국과 지석진은 먼저 지석진이 퀴즈를 맞히기로 했다. 하지만 100초 안에 숫자가 들어간 영화 제목 5개를 말하지 못해 김종국이 물 세례를 받았다.

김종국은 "나도 설렁설렁 하겠다"며 자신의 차례에서 일부러 영화 제목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자 트램펄린 밑에 있던 지석진은 영화 제목 5개를 불러주며 "왜 안 하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그렇게 잘하면서 아깐 왜 그랬냐"며 타박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지석진 역시 물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유재석은 "얼굴이 젖어야지 뭐 하는 거냐"며 그를 놀렸다.

지석진은 "물풍선이 엉덩이 쪽으로 잘못 가 있었다"며 울분을 토했고 그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부터 두 사람은 급격히 팀워크를 잃기 시작했다. 점심 식사를 하던 도중 지석진이 고기를 얻어먹기 위해 단독으로 지출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석진이 돈을 주고 사 먹은 쌈을 이광수가 계속해서 뺏어 먹었고, 지석진은 결국 화를 참지 못하고 쌈 싸대기(?)를 날렸다.

한편 런닝맨 멤버들은 강남의 유명 댄스학원을 찾았다. 제작진과의 미션에서 승리했던 멤버들이 팬미팅에서 선보일 안무를 배우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이 선생님으로 등장했다. 유재석은 리아킴의 화려한 경력을 소개하며 "런닝맨이 선생님 커리어의 가장 큰 위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멤버들은 자신들이 배울 단체 댄스를 확인했다. 고난도의 동작에 멤버들은 모두 "멋있긴 한데 이걸 어떻게 하냐"며 당황해 했다. 송지효는 "이건 서커스다"며 난색을 표했고 지석진 역시 "이게 되면 기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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