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이서진, 육성재 살뜰히 챙긴 이유 '무직'이라서?…육성재 "저도 직업 있다"

작성 2019.06.02 19:05 수정 2019.06.02 19:08 조회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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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이서진이 육성재를 무직(?)으로 오해했다.

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여행메이트 이서진이 일본 아오모리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상승형재는 이서진과 함께 일본의 아오모리로 '깨달음 방학'을 떠났다. 공항에 나타난 이서진은 "잘못된 섭외가 얼마나 악영향을 주는지 보여주겠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그렇게 방학을 떠난 이들은 일본의 아오모리에 도착했다. 식당에 들어선 후, 양세형은 이서진에게 "제가 검색해서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도 되냐"고 물었다.

이상윤 역시 "로컬 이자카야가 맛있다고 하더라. 저녁엔 거기 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다 가라. 한 번 다 짜봐라"며 제안했다.

육성재는 "찾아보니 바다 낚시가 유명하더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그럼 너만 배타고 나갔다 와라. 나는 멀미해서 못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승기는 "인터넷에 아오모리 이서진을 치면 정말 많이 나온다"고 밝혔다. 약 10년 전, 이서진이 아오모리현에서 드라마 '이산'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것.

이서진은 부끄러워하며 "그것 좀 다 내려달라고 해라"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둘러댔다. 또한 이서진이 일본에서 백제 도자기법을 배워 백제 도자기 전시회를 연 사실도 드러났다.

이승기는 "오늘 일정 걱정 안해도 되겠다. 형의 발자취만 따라가도 되겠다"고 이서진을 놀렸다.

한편 이서진은 내내 육성재를 쓰다듬고 챙겨주던 중 "너희들은 다 직업이 있잖아"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육성재는 "저도 직업이 있다"며 아이돌 출신임을 밝혔다.

이를 몰랐던 이서진은 당황해 하며 "비투비"를 암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서진은 화장실에 다녀오는 척 아오모리 사과 쿠키를 육성재에게 건네며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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