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한밤' BTS,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역대 12번째 매진 기록 '5주 만에 54만 명 동원'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04 21:17 수정 2019.06.05 08:10 조회 872
기사 인쇄하기
한밤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BTS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BTS의 웸블리 점령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BTS의 콘서트에 대해 조명했다.

지난 주말 방탄소년단은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전 세계에 BTS 신드롬을 만들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이번에는 팝의 본고장인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서게 된 것.

이에 BTS 멤버들은 "모두가 기대하고 기다리던 웸블리에 입성을 했다. 웸블리에 온다고 생각하니 잠을 설쳤다. 아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목표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공개했다.

BTS는 티켓 오픈 90분 만에 웸블리 스타디움의 전석을 매진시켰다. 웸블리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만이 설 수 있는 가수들에게는 꿈의 무대. 역대 웸블리를 매진시킨 가수는 단 11팀뿐. 그리고 거기에 방탄소년단도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된 것.

이에 전 세계인들이 웸블리로 모였다. 그리고 공연장이 아닌 곳에서 또 하나의 진풍경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의 광고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든 것. 팬들은 BTS의 광고에 환호하는 것은 물론 BTS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들만의 축제를 펼쳤다.

BTS는 지난달 4일부터 시작해 5주 동안 무려 54만 명의 아미를 만났다. 웸블리에서 BTS는 어떤 때 보다 정열적인 모습을 펼쳤다. 또한 온라인 생중계에는 14만 명이 동시 접속을 하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 BTS는 1985년 퀸의 전설적인 무대를 아미와 함께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BTS는 이번 주말에는 프랑스에 이동해 또 한 번 아미들의 심장을 저격할 예정이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