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불청' 최민용, 이의정 위한 '갯벌 보디가드'…17년 만에 재회한 인연 썸될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05 00:41 수정 2019.06.05 08:00 조회 712
기사 인쇄하기
불청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민용이 이의정을 위한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해산물을 잡기 위해 갯벌로 나선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들은 새 친구 이의정이 먹고 싶은 해물 짬뽕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 갯벌로 나섰다. 하지만 해산물 체취는 쉽지 않았다.

이에 최성국은 "갯벌에 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해산물을 캐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춘들은 물 때를 기다리며 게임을 하기로 했다.

두 팀으로 나눠 코끼리 코 달리기를 해 이긴 팀은 장을 보고 진 팀은 해산물을 캐자는 것. 이에 달리는 것이 불편한 이의정과 이연수가 각 팀의 반환점이 되어 섰다.

이어진 코끼리 코 달리기에서 청춘들은 의도하지 않은 몸개그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경기 결과는 가늠하기 힘들었다. 이에 제작진은 "누가 먼저 들어왔는지 확인이 안 된다"라며 무승부를 선언했다. 이에 다시 한번 대결을 펼쳤다.

이번에는 각 팀의 대표인 최성국과 최민용이 마지막 주자로 나서 각각 이연수와 이의정을 업은 채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것.

경기가 시작되고 미국 부부 최성국과 이연수는 연습 때는 볼 수 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질주했다. 하지만 최민용은 이의정을 업고 몇 발도 못 가고 넘어져 결국 패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청춘들은 넘어진 이의정을 걱정했다. 그러자 이의정은 "안 아프게 넘어졌다"라며 최민용을 달랬다. 실제로 최민용은 넘어지던 순간 이의정을 보호하려 애썼고, 이에 이의정이 부상을 당하지 않았던 것. 최민용은 이의정을 보며 "얼굴이 안 다쳐서 정말 다행이다"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서로를 위로하는 이의정, 최민용 뒤로 이연수는 최성국을 향해 "성국이 너 다시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이의정과 17년 전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