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법칙' 원주민 '마니족' 마주친 병만족…미나, 의외의 '독침' 실력 자랑

작성 2019.06.08 21:28 수정 2019.06.08 21:33 조회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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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병만족이 원주민 '마니족'을 마주쳤다.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이 원주민인 '마니족'을 만나 독침 체험을 했다.

이날 박정철, 박우진, 엄현경은 밀림 속에서 발견한 거대한 동굴 안으로 들어가 탐색을 시작했다. 으스스한 분위기에 겁을 먹던 세 사람은 이내 왕우렁이를 발견하고 기뻐했다.

그렇게 한창 왕우렁이를 잡던 엄현경은 "냄새가 난다. 좋은 냄새가 아닌데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현지 전문가는 죽은 왕우렁이가 섞여 있어서 그렇다고 조언했다. 세 사람은 물 위에 왕우렁이를 띄웠다. 죽은 왕우렁이는 물 위에 둥둥 뜨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모든 왕우렁이가 물에 떴고 결국 병만족은 왕우렁이를 모두 포기 해야만 했다.

한편 김병만과 정찬성, 미나도 숲 속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우연치 않게 원주민인 '마니족'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4500년 전부터 역사를 지키고 있는 소수민족으로, 집터를 옮기는 유랑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에 김병만은 "우리도 마니족이다. 병마니족"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니족은 병만족에게 자신들의 전통 사냥방식인 독침술을 소개했다. 그때 나무에서 야생 다람쥐를 발견했고, 마니족은 곧장 독침을 쏘았다.

이어 병만족도 마니족의 독침 쏘기에 도전했다. 그중 미나는 목표물인 나뭇잎에 정확히 명중시켰다. 마니족들 역시 그의 정확성을 칭찬했고 미나는 '독침 미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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