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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건 처복 뿐"…김진수 아내, 작사가 양재선은 누구?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1 08:31 수정 2019.06.11 09:29 조회 5,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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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양재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김진수의 아내인 작사가 양재선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허규-신동미 부부는 절친한 김진수의 집을 방문했다.

김진수의 집은 예쁜 인테리어로 시선을 모았다. 신동미는 "너무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서장훈은 "난 스튜디오 이런 데인 줄 알았다"라고 놀라워했다.

김진수의 집에는 럭셔리한 홈바가 갖춰져 있었고, 탁 트인 천장과 예쁜 조명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부부의 서재가 각각 존재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진수는 "난 가진 복이라고는 처복 밖에 없다"라며 "안 그럼 내가 이런 집에 어떻게 사냐. 내가 모든 돈은 진즉에 다 썼다. 10년 전쯤에 다 썼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수

김진수의 아내 양재선은 200곡 이상을 작사한 스타 작사가다.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보보 '늦은 후회', 노을 '전부 너였다' 등을 작사했다. 지난 2001년에는 KBS 가요대상에서 작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재선이 받는 저작권료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된 바 없지만,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인 신승훈이 부른 '아이 빌리브'의 경우, 김진수가 한 방송에서 "우리 집의 연금 같은 곡"이라고 언급했을 만큼 어마어마한 수입을 가져다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수-양재선 부부는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3년에 결혼했다.

[사진=김진수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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