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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한테 가지마!"…'절대그이' 여진구, 방민아 향한 절박한 마음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1 15:07 수정 2019.06.11 16:32 조회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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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절대그이' 여진구가 방민아에게 "가지 마"라며 절박한 마음을 전한다.

오는 12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SBS 수목극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정정화) 예고편에는 마왕준(홍종현 분)이 엄다다(방민아 분)에게 다시 돌아오라 요청하고, 제로나인 영구(여진구 분)가 흔들리는 엄다다에게 가지 말라며 붙잡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감기에 걸려 누워있는 마왕준이 자신을 찾아온 엄다다의 손을 잡고는 "이제 그만 나한테 돌아와"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마왕준이 영구에게 "다다는 나한테 돌아올 거야. 오늘 그랬던 것처럼", "두 번 다시 다다 위험하게 안 만들어. 그러니까 넌 신경 꺼", "너 다다랑 아무 사이도 아니라며? 넌 필요 없다는 거야. 다다 옆엔 내가 있을 거니까", "이제 쇼 그만하고 다다 옆에서 좀 떨어져"라며 독설을 퍼붓는 장면이 이어진다.

한편, 다다는 왕준의 고백에 "드라마도 너도 다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끝난 게 아니었네"라고 혼잣말을 하며 힘들어한다. 또 영구가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이 아닌 나만 봐줬으면 좋겠어", "나 여자친구한테 필요한 존재야"라고 하자 "나 사랑 아니예요. 내가 힘들 때마다 그쪽이 있어줘서 그래요. 미안해요. 중요한 일이어서 가봐야 돼요"라며 딱 잘라 냉정하게 말하기도 한다.

예고편 말미에는 영구가 자신의 심장 쪽에 손을 가져다 대고 아픔을 느끼고, 혼란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러다 뭔가를 결심한 그는 다다의 손을 자신의 가슴에 가져다 댄 뒤 진심을 담아 "여자친구, 자꾸 여기가 윙윙거려. 그러니까 안 가면 안 돼? 아니 가지 마!"라고 절박한 마음을 전해 다다를 놀라게 만든다.

'절대그이'의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영구와 왕준의 삼각관계가 더욱 짙어져 가고, 이 와중에 다다가 왕준에게 다시금 마음을 주는 이야기가 그려진다"라며 "특히, 가슴이 저려왔던 영구가 다다에게 진심을 담아 고백한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꼭 지켜봐 달라"라고 소개했다.

'절대그이'는 12일 밤 10시 17, 18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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