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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입대에 뭉친 2PM"…찬성, 택연-닉쿤-준케이 배웅 속 입대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1 15:54 수정 2019.06.11 16:51 조회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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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2PM의 막내 찬성이 멤버 형들의 배웅 속에 군에 입대했다.

11일 오후 2PM 공식 SNS에 찬성의 입대 현장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찬성을 중심으로 준케이, 닉쿤, 택연이 함께 하고 있다. 입대를 앞두고도 환하게 웃고 있는 찬성과, 그런 찬성의 어깨를 든든하게 잡아주고 있는 닉쿤, 찬성을 바라보며 경례하고 있는 준케이, 택연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2PM 측은 해당 사진과 함께 "끝까지 유쾌했던 2PM의 영원한 막내 찬성!! 건강히 다녀오세요! 우리 울지 말고 기다려요 핫티! (Feat. 막내 배웅길에 모두 뭉친 올드보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더불어 "휴가까지 써서 배웅 나온 맏형, 막내 간다는 생각에 새벽에 잠이 깼다는 둘째 형, 막내 얼굴 보고 배웅하려고 전역 1달도 안되어서 다시 군에 찾아온 셋째 형"이라며 각각 준케이, 닉쿤, 택연의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2PM 멤버들이 변함없는 우정을 전했다.

찬성은 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이후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소화한다.

찬성은 1990년생으로 2PM 멤버들 중 막내다. 찬성의 입대로 2PM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가장 먼저 군에 입대했던 택연은 지난달 16일 전역했고, 우영, 준케이는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과거 어깨 수술의 여파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준호는 지난달 대체복무를 시작했고, 태국 출신 닉쿤은 추첨제로 진행되는 자국의 병역 복무에서 제외됐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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