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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김재경♥구자성, 유쾌한 '첫키스' 예고…절로 나오는 함박웃음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1 16:37 수정 2019.06.11 16:40 조회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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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재경과 구자성의 첫 키스가 예고됐다.

11일 방송될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에서는 귀여운 밀당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김재경(베로니카 박 역)과 구자성(기대주 역)의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이 그려진다.

앞서 기대주(구자성 분)는 본인과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에게 서운해하며 등을 졌다. 이에 베로니카 박은 과거 연애에 상처를 받은 계기를 고백, 한 달만 만나자는 제안을 해 그의 마음을 되돌렸다.

이런 가운데 11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노는 것도 아니고 진지한 것도 아닌 중간 어디쯤의 무게"로 만나자는 베로니카 박의 제안과 다르게 화끈(?)한 키스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베로니카 박은 평소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수수한 차림을 하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그녀는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고 환자복에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심상치 않은 상황이 생겼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하지만 몸이 아픈 와중에도 기대주를 만나 키스를 조르고 있어 못 말리는 직진녀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뿐만 아니라 기대주 역시 그녀를 밀어내지 않고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심장을 설레게 한다. 또한 평소 철벽을 쳤던 그가 이번엔 베로니카 박을 밀어내지 않고 키스를 받아주고 있어 그의 심경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된다.

베로니카 박과 기대주의 핫한 로맨스는 11일 밤 10시 방송될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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