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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마약 의혹 3년 만에 비아이 퇴출?…커지는 '꼬리자르기' 의혹

최종편집 : 2019-06-13 09: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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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콘 비아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한빈(비아이)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관리 책임을 절감하고 있다."고 공개 사과했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된 지 3년 만인 지금에서야 비아이를 아이콘에서 탈퇴시키고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하는 게 오히려 '꼬리 자르기'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

2016년 4월 당시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와 함께 마약 투약을 했다고 진술한 A씨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불러서 변호사 수임료를 대신 내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양현석 대표가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인지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경찰 수사를 무마할 수 있도록 양 대표가 적극 개입했다는 의혹이 거세지고 있다.

비아이는 A씨가 '함께 마약을 했다'고 한 주장에 대해서 부인했다. 그는 A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언론에 보도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팀 탈퇴를 선언하면서도 마약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