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정글의 법칙' 자연인 이승윤 "꿈꿔왔던 순간, 자신있다"…병만족장 없이 '생존 도전'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15 21:46 조회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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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자연인 이승윤은 제2의 김병만이 될 수 있을까?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정글에 도착한 자연인 이승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후발대 병만족이 "24시간 동안 병만족장 없이 생존하라"는 미션을 받아 생존에 나섰다. 생존 미션을 확인한 병만족은 모두 멘붕에 빠졌다.

이에 허경환은 "로스트 아일랜드가 아니라 로스트 김병만이다"라며 "그런데 이 주제를 준 이유가 있는 거 같다. 우리에게는 한국의 김병만이 있다. 자연인 이승윤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자연인 이승윤은 누구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윤은 "자연인이 가는데 어느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나. 나의 기운으로 정글이 평온해질 거 같다. 자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승윤은 "내가 육지를 맡으면 어떨까 싶다. 산에 많이 다녔기 때문에 자신 있다. 그리고 내가 운동도 많이 했고 도끼질 같은 건 선수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이승윤은 "굉장히 꿈꿔왔던 순간이기도 하다"라며 "자연이라는 게 별반 차이가 없다. 모습만 다를 뿐이다. 여기 다니다 보면 칡이 있을 수도 있다. 여기 칡이나 달래 없냐? 복분자 같은 거 없냐"라며 정글 입성에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인의 허당미에 병만족은 "왠지 불안하다"라며 불안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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