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정글의 법칙' 이승윤 등 후발대, 병만족장 없이 생존 도전…무사 생존 가능할까?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15 22:36 수정 2019.06.16 14:36 조회 526
기사 인쇄하기
정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병만족이 병만족장 없이 생존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장 없이 24시간 생존에 돌입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후발대 병만족은 병만족장의 부재에 모두 멘붕에 빠졌다. 하지만 금세 병만족은 병만족장의 흔적을 찾으며 생존에 나섰다.

또한 병만족은 정글 유경험자인 허경환의 조언을 부탁했다. 이에 허경환은 "병만이 형이 생선 같은 걸 잡아서 말려서 먹고 그랬다"라고 경험담을 공개했다.

이어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눠 해변 탐사와 육지 탐사에 나섰다. 해변 탐사의 시작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거듭된 도전 끝에 문어 사냥에 성공했고, 이에 해변 탐사팀인 김뢰하와 송원석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육지 탐사에 나선 이승윤, 허경환, 이열음은 자연인 이승윤의 리드 하에 움직였다. 하지만 이승윤은 자연과 다른 정글 환경에 난감해했다. 결국 육지 탐사 팀은 정글 유경험자 허경환이 나섰다.

이후 육지 탐사 팀은 코코넛 채집에 성공했고 부족원들에게 돌아왔다. 이승윤은 "코코넛이 정말 맛있다. 먹어 보겠냐"라며 나머지 부족원들에게 권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승윤에게 앞서 자신이 가르쳐 준 대로 코코넛을 까기에 도전해 보라고 했다.

앞서 자신감을 보였던 이승윤은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자신을 지켜보는 시선에 이승윤은 코코넛 까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투자해도 좀처럼 코코넛을 까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윤은 "그렇게 힘들 줄 몰랐다. 땀을 뻘뻘 흘렸다.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이게 이 정도로 안 되나 싶었다"라며 힘들어했다. 이어 그는 "난 먹고 안 먹고는 중요하지 않다"라며 끝까지 코코넛 까기에 집착했고, 결국 코코넛 까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윤이 어렵게 깐 코코넛을 병만족은 함께 나눠 먹었고, 정글에서 처음 맛보는 코코넛에 감탄했다.

이후 이열음과 허경환은 불 피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 것도 쉽지 않았다. 이에 이를 보던 이승윤은 "먹을 게 없는데 불을 피워서 뭐하냐"라며 다른 것을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허경환은 "먹을 게 없는데 왜 불을 붙이냐는 데서 기가 막히더라. 정글은 덥든 춥든 무조건 불이 있어야 한다"라며 유경험자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불 피우기에는 김뢰하가 한몫해냈다. 이열음과 허경환이 불 피우기에 거듭 실패하는 모습을 보던 그는 "이건 불쏘시개가 문제라는 거다"라며 불을 피우기 위한 재료를 찾았고, 그는 마른 코코넛 껍질을 가지고 와서 파이어 스톤 옆에 갖다 댔다. 그러자 금세 불이 붙어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에 허경환은 "역시 삶의 노하우다"라며 엄지를 올렸다.

그리고 이때 원숭이 한 마리가 병만족에게 와서 그들이 아껴둔 껍질 깐 코코넛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 예리는 "진짜 짜증 났다. 정글에서는 이게 식량인데, 난 가져간다 넌 또 캐와라 이런 느낌으로 쳐다보면서 가더라"라고 속상해했다. 또한 이승윤은 "내가 땀을 1리터 이상 흘려서 깐 코코넛을 가져가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라고 울분을 토했다.

한편 이날 병만족은 김병만이 타고 온 뗏목을 이용해 집 짓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들의 예상과 다르게 모든 상황이 흘러가 생존 미션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