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런닝맨' 전소민, "집 너무 넓어서 볼 일 보러 가다가 쌀 뻔"…지석진 새 별명 '잔뇨G'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16 17:18 조회 1,424
기사 인쇄하기
런닝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재석이 전소민의 일화를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제 파악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전소민의 이사를 축하했다. 유재석은 "축하할 일이 있다. 소민이가 또 이사를 갔다"라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바로 옆 동으로 갔다. 걸어서 다섯 발자국, 바로 옆 동이다"라고 멤버들의 축하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방이 늘어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소민은 "맞다. 방이 3개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집이 얼마나 넓어졌는지 충격적으로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재석은 "자기가 오줌 싸러 가다가 쌀 뻔했다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에 멤버들은 "정말 그 정도냐"라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표현이 너무 충격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석진이 형이면 쌌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석진형에게 별명이 새로 생겼다. 잔뇨 G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귀엽다. 약간 요정의 느낌이 있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지석진은 "녹화 들어가기 전에 느낌이 안 와도 미리 일을 볼 때가 있지 않냐. 그럴 때 유재석이 옆에서 소리를 듣더니 지냇물이라고 하더라"라며 스스로 디스를 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