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 이국종 교수 "오늘의 사부,한국형 앰뷸런스 만든 분…항상 감사드린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6.16 19:11 조회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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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국종 교수가 사부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국종 교수가 힌트 요정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힌트 요정에 대해 "1분 1초의 생사가 갈리는 위급한 현장에 계시는 분이다. 그래서 전화 연결 조차 사실 무척 어려운 분이다"라며 "그래도 귀한 시간을 내셔서 영상 힌트를 보내주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세형은 "나 안 보고도 누군지 알 거 같다"라며 "그 이국종 의사분인가? 그분 아니냐"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곧 공개된 영상 속에 등장한 힌트 요정은 바로 이국종 교수.

이에 이승기는 "천재 아니냐. 어떻게 알았냐"라며 양세형에 대해 감탄했다. 이어 그는 "진짜 사부로 꼭 와주셨으면 하는 분이다"라고 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국종 교수는 오늘의 사부에 대한 힌트를 공개했다. 그는 "의과대 졸업 후 임상 실습을 하고 외과 레지던트를 할 때도 계속 가르침을 주신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상승형재는 "오늘의 사부님이 의료계 아니냐"라고 추측했다.

또한 이국종 교수는 "교수가 된 후 지금까지도 많음 도움을 받고 있다. 외과 의사로서는 큰 빚을 지고 있다"라며 "사비를 들여 만드신 한국형 앰뷸런스가 현재 길에서도 우리가 아는 소방 앰뷸런스의 모태가 되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승기는 "엠뷸런스를 나라에서 만들어 준 게 아니었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국종 교수는 "의료계 전반을 업그레이드시킨 분이다"라며 "사부님, 항상 감사드립니다"라고 사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까지 전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전설적인 분 같다. 이러면 허준급 아니냐. 현대판 허준이다"라고 말해 사부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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